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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에서 Xbox360, PS3용으로 최소 2개 이상의 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폴 샘즈 수석부사장은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Xbox360, PS3 등 멀티플랫폼으로 새로운 복수의 프랜차이즈 게임들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리즈만 개발하느냐는 질문에 폴 샘즈 부사장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블리자드는 현재 여러 개의 게임들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폴샘즈 부사장은 WOW와 워크래프트시리즈만이 블리자드의 유일한 프랜차이즈 게임이 아니라며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멀지 않은 미래에 새 게임이 출시되더라도 자신은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 주목할 점은 블리자드가 프랜차이즈게임으로서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폴 샘즈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는 과거 블리자드의 역사뿐만 아니라 미래의 성공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타이틀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멀티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던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개발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며 “현재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게임이 `디아블로 3`나 `스타크래프트 2`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블리자드는 Xbox360, PS3의 뛰어나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 새로운 게임은 콘솔게임기 용으로 제작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E3 직전 IGN의 광고소동으로 시작된 ‘디아블로 3’ 및 블리자드의 차기작에 관한 소문이 블리자드의 고위층 관계자의 말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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