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161 추천 수 156 댓글 2


<30분쯤 후에 집에 오실 때>

나 : “아부지, 언제 들어오세요?”
아버지 : “지금 드가.” (지금 들어간다).
나 : “저, 지금요? 몇시쯤요?”
아버지 : “철컥!”
나 : (말할 템포를 놓쳤다)

<1시간쯤 후에 집에 들어오실 때>

나 : “아부지, 언제 들어오세요?”
아버지 : “금방 드가.”
나 : (끊으실까 봐 무지 빠르게) “저, 금방… 언제?”
그러나 철컥!

<1시간 넘게 걸리실 때>

나 : “아부지, 언제 들어오세요?”
아버지 : “좀 이따 드가.”
나 : (안 물어본다)
역시 철컥! -_-;;

<언제 들어오실지 기약이 없으실 때>
나 : “아부지, 언제 들어오세요?”
아버지 : “니들 먼저 밥머!”
나 : “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다이어트... 5 (MIN) 2003.09.04 6044
89 라이트님... 2 (MIN) 2003.09.04 6010
88 오락신? 4 (MIN) 2003.09.04 6104
87 겜하다 말고 어디갔어?? 2 (MIN) 2003.09.04 5967
86 소름돋는 작업용 멘트 24 (min) 2003.09.03 8556
» 귀가 전 경상도 아버지의 전화 통화 2 (min) 2003.09.03 6161
84 마스터님... 1 (min) 2003.09.03 5980
83 또.. 3 (min) 2003.09.03 6168
82 지금난. 5 (min) 2003.09.03 6342
81 오램만에.방청소나.. 12 (^_^) 2003.09.02 7260
80 할머니의 당당함 7 (min) 2003.09.02 7279
79 비오는날엔.. 4 (min) 2003.09.02 6120
78 창밖을 봐.. 1 (min) 2003.09.02 6243
77 ㄴ ㅏ 심심한데.. 8 (min) 2003.09.02 6997
76 ㅡㅡ; 3 (min) 2003.09.02 61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 13 Next
/ 13
XE Login